사실 이 가습기는 장식보다 살아남기에 가깝다.집의 습도가 30%대여서 너무 건조해서 잘때 코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고양이들과 부딪히면 정전기가 올라왔기 때문이다
형이 집에서 이 가습기를 쓰고 있는데 가습기를 고민하던 나에게 선물을 해줬다.같은 가격대였던 오어 가습기를 고르다가 ‘역시 세척이 편리한 게 최고지’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 HAM-1964 구입!저렇게 물통이 갈리고 위에 손잡이도 있고 이동이 너무 편해.
나는 귀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형은 깨닫고 있는 것이다.참고로 초음파식 가습기이기 때문에 자주 세척을 해야 한다.분리하면 그냥 네모난 통이기 때문에 닦는 데 문제가 하나도 없다.
2.5L들이 단계가 1부터 4단계까지 있는데 4단계로 바꿔도 소음이 거의 없는 것 같다
왼쪽 파워는 가운데 불이 켜지고 오른쪽 볼륨은 단계 조절 버튼이다.
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침대(…) 옆 테이블에 놓아두었다.묘한 각도로 TV가 가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꿀이라고 생각했다.
두 분사구도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. 아무래도 공기청정기가 가까운 곳에 있어서 최대한 반대쪽으로 방향을 바꿔놨다.
퓨우웅 밥솥 같아서 귀엽다.신기한지 바라보는 모앵이 아기나 동물이 있는 집은 따끈따끈한 가열식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;; 정전기가 나는 고양이는 이제 축축한 고양이가 됐다.신기한지 바라보는 모앵이 아기나 동물이 있는 집은 따끈따끈한 가열식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;; 정전기가 나는 고양이는 이제 축축한 고양이가 됐다.아까 말한 파워 부분은 이렇게 불이 들어온다.집안 습도가 40% 이상 됐다. 이제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겨울이 든든해졌다.선배님 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