씁쓸한가비어, 드디어 스티커부착, 홍죽리수제맥주 1호

디자인레드 대표 손재주~ 언니 찬스~~짱홍죽이 수제맥주라고 해서 한 달에 몇 번씩 만드는 이 맥주는…자가소비도 부족한 부분이다.처음에는 좀 나눠 먹었는데 이제… 혼자 다 마셔도 안 돼.병입하는 날 운 좋게 들른 동생에게 나눠주는 일이 아주 드물 정도로~~~귀중한 술이니 귀하게 마셔야 하는 것은 당연..그래서 병입일은 꼭 적어놓고…숙성의 정도도 체크해서 마신다.(웃음) 보이냐 안 보이냐 했는데… 동생한테라도 줄이면 뭔가 옷을 입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쌩얼 느낌이랄까. ^^ 이럴 때 지나가는 말로 했던 스티커…약간 가로세로는 몇 개면 되나 이런 게 들어갔으면 했는데 이렇게 탄생했다집술을 즐기는 나에게 딱 맞는.. 집에서 즐기는 씁쓸할까 맥주. 글씨체까지 너무 마음에 들어요.붙여보니까 이래요.~~병이 울퉁불퉁해서 모냥이는 좀 빠지지만 저 위에 있는 것보다 완전히 좋아졌네요.하하하…좋다.다음 스티커는… 술이야기 잔치에 나오는 시그니처 약주, 탁주에 붙일 것 좀 생각해보자~~~^^어제 만든 술 관리좀!!개량 누룩이 밤새 너덜너덜해졌다.그래서 한번 저으면 다 풀리고 져.맛은 아직도 새콤하고 씁쓸한 맛이 났다.향은 점점 강해졌다.공방문을 열면 홍죽리 막걸리 향이 가득하다.왜… 이래?^^마음에 들도록~~(이 술을 색으로 표현하면 이 색이 떠오른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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